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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활밀착형 시책사업 발굴·추진

 

인천시, 생활밀착형 시책사업 발굴·추진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해지는 생활 밀착형 시책추진을 위하여 신규 9건 발굴을 비롯하여 총 42건을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12년도 첫 시행 이후 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대단위 사업 위주 탈피에서 소규모 예산 또는 비예산으로 다수의 시민이 공감하고 혜택을 받게하는 취지로써, 내년에는 신규 8건, 계속 사업 27건등을 포함하여 총 42개 과제를 선정·추진한다고 하였다.

예산별로는 국비 1,823백만원, 시비 4,350백만원, 군·구비 901백만원, 민간부담 등이 1,650백만원으로 시비의 소요액은 사업당 평균 104백만원 으로 최소의 예산을 투입하여 많은 시민이 보육, 교육, 복지, 문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세부사업별로는 보육분야의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사업 등 3건, 교육분야의 English 사랑방 운영사업 등 7건, 일자리창출 분야의 카페립(청소년 자활 작업장) 3호점 설립 등 2건, 복지분야의 긴급 주거비 지원 등 6건, 안전 분야의 안전 CCTV 3,000대 구축사업 등 5건, 그밖에 공동체, 환경, 문화 관광 분야의 우리동네 도서관 운영사업 등 19건이라고 하였다.

신규사업 사업별 평균 예산액은 53백만원으로 이중 보육과 관련한 ‘함께 키움 시스템 구축’사업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소통 및 가족화합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e-Book을 제작 인천의 대표적인 영유아 사이트인 ‘인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부모양육가이드를 제작· 링크시켜 영유아 부모에게 우수한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등 영유아 자녀 교육 내용 및 정보를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1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여 21만여명의 영유아 및 부모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였으며, 전년도 37건 중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할 과제는 27건으로 이중 교육분야 중 ‘우리동네 생활과학교실 운영’은 국비, 시비 등 1억 9천만원을 들여 초·중학생 및 노인, 장애우, 소년가장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 자치센터 및 복지관에서 생활속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6개구 34개소에서 600회 1062명, 8개 복지관 등에서 70회 290명이 체험기회를 가졌다고 하였다.

문화분야의 ‘우리동네 도서관 운영사업’은 인천시 관내 170개소의 공사립 도서관 중 1년 이상된 148개소 중 요건에 부합되는 83개소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운영비, 장서구입비를 개소당 2백만원에서 4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공립도서관이 미치지 못하는 문화취약지역의 원도심 주민 41,000명에게 친밀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이며, ‘북-카페 확대사업’은 사업비 4억원 투입으로 기존 11개소를 총 30개소로 확대·운영하여 지역내 부족한 독서, 음악 등 복합문화공간 및 북카페 거점센터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안전문제로 아동, 여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학교주변, 우범지역, 도시공원, 놀이터. 어린이 보호구역에 2014년까지 CCTV 3,000대를 설치·운영하며, 구도심 및 공동주택 재개발, 재건축 등 건축설계 및 도시계획 단계부터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예방하는 인천형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가이드라인을 시행하는 관련 조례 및 지침 제·개정을 한다고 하였다.

또한, 공동체분야의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사업은 1억 7천만원의 예산 으로 기존의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 공공보육에서의 육아관리 부분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센터, 건강가정 지원센터, 사회복지관에서 부모들의 품앗이그룹의 형태로 구성·자체 운영되어 2,903명이 이용하는 실적을 거두고, 향후 공동육아 나눔터 장소를 확대하여 가족에 의한 보육이 자리를 잡아가도록 할 방침으로서, 복지분야의 신규인 ‘긴급주거비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가 건강악화, 실직, 가정불화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긴급보증금 및 긴급임대료를 가구당 150만원을 총 78세대에게 지급하도록 하였다.

인천시는 민선 5기 시정방향인 대형 토목·건설공사 위주에서 탈피하여 보육, 교육, 문화, 안전, 공동체, 주거복지 등 원도심 주민생활과 밀착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