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800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채용, 내년 3월까지 현장에 배치할 계획인 가운데 울산시도 33명을 새로 임용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 시행지침을 울산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자체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33명의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새로 임용하는 것을 비롯해 2014년까지 61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달 중 응시자격, 시험과목, 선발예정인원 등 채용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사회복지직 9급 공채’에 대해 공고하고 12월 10일 전국 지자체와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012년 3월 13일 이후 면접시험을 실시,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중구와 남구 각 8명, 동구와 북구 각 5명, 울주군 7명을 배치한다.
그러나 정부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70%를 지원하기로 해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