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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방수탁 필기시험일 예정 - 상반기 5월 12일, 하반기 9월 22일


상반기 5월 12일, 하반기 9월 22일

 

2012년 지방직 7·9급 필기시험 일자가 잠정적으로 정해졌다. 행안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도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일은 5월 12일,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일은 9월 22일이 될 것이라 밝혔다.

그동안 상반기 지방직 필기시험은 수탁시험 도입 첫 해인 2008년 5월 24일, 2009년 5월 23일 시행되면서 5월 넷째 주 토요일에 치러졌지만, 올해는 2주 빨라진 5월 둘째 주(5월 14일) 토요일에 치러졌고, 잠정 일정이 확정되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5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작년과 똑같은 날에 필기가 치러지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방직 9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연간 수험일정을 세우는 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내부 회의를 거쳐야하지만, 지방직 9급은 5월 12일, 지방직 7급은 9월 22일에 치르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하반기 지방직 필기시험은 올해보다 2주 빨라진 9월 넷째 주 토요일(9월 22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하반기 지방직 필기시험은 10월 둘째 주에 치러졌다.

이처럼 하반기 지방직 필기시험이 2주 빨라진 것은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연휴가 잡혀있기 때문이다. 만약 올해와 마찬가지로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10월 13일에 필기시험이 시행되면, 출제교수 섭외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며, 수험생들의 편의를 무시하는 조치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

지방직 7급 수험생들은 올해보다 빨라진 일정으로 마음이 급해질 수는 있겠지만, 필기시험 이후에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된다.

국가직과 지방직 필기시험일이 모두 알려짐에 따라 수험가는 본격적인 시험 준비 태세를 갖추게 됐다. 내년 주요 공무원 필기시험은 오늘(12월 6일) 기준으로 국가직 9급 123일, 상반기 지방직 158일, 국가직 7급 235일, 하반기 지방직 291일을 남겨두게 됐다.

지자체별 채용규모와 상세 일정은 내년 1월 말에서 2월 말 사이에 확정 공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올해 서울을 제외한 지방직 공고일이 가장 빠른 지역은 대구로 1월 25일 공고문을 발표했으며, 충청북도가 가장 늦은 2월 23일 공고문을 발표했다.

참고로 최근 3년간 지방직 7·9급 행정일반 선발인원은 △9급-2009년 1,246명, 2010년 1,457명, 2011년 1,924명 △7급-2009년 66명, 2010년 67명, 2011년 8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