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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제 전면사용으로 1억 9천만원의 세외수입 증대효과 거양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제 전면사용으로 1억 9천만원의 세외수입 증대효과 거양

인천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전면시행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제’가 복지시설의 회계의 투명성은 물론 약 1억 9천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 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조금 전용카드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보조금 지출시 현금이 아닌 보조금 전용카드를 사용하게 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 서울시에서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인천시는 지난 7월 15개시도 중 전국 최초로 전면시행에 나섰다.

보조금 전용카드제 실시 결과 복지시설에서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회계결산이 가능하고, 시 및 자치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통계시스템을 통해 카드사용내역을 시설별, 기간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전용카드 사용액과 보조금계좌에 남아 있는 연평잔액에 대해 일정비율을 적립금으로 조성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1월까지 약 1억 9천만원의 세외수입도 확보했다.

올해에는 카드사용금액이 6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여 신규 세원으로서 2억원 이상의 세외수입 확보가 가능하고, 2012년 이후에는 4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세외수입으로 지방재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사회복지봉사과 관계자는 “보조금 전용카드제는 복지시설의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세입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므로 이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 및 센터 등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