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박원순 서울시장, 유휴공간 활용한 일자리·교육복지 현장 둘러봐


박원순 시장은 27일(화) 유휴공간을 활용해 일자리 복지와 교육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강북청년창업센터와 성산글마루 작은도서관을 각각 방문한다.

먼저 박 시장은 오전 11시 40분엔 구(舊) 마포구청사를 활용한 강북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해 전시실과 제품 테스트룸 등 청년창업센터를 둘러보고 입주기업을 격려한다.

또, 청년 창업가 20명과는 오찬을 나누며 창업 애로사항 등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찬엔 김미나 청년창업가가 창업아이템인 에그커리(인도카레 응용식품)를 직접 조리해 함께 나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참신한 아이템과 창업의지가 있는 20~30대 청년층을 선발해 창업공간, 창업자금, 창업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성공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그동안 3,023개팀의 예비청년창업자를 선발 11월말 현재 1,429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 총 1,58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1,52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성산동 시영아파트 내 장기간 방치됐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성산글마루 작은도서관을 방문하고 교육에 대해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서울시는 이를 참고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따른 나홀로 학생과 사교육팽창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