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게 먹는 습관, 비만위험 높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설탕·쨈류 등 첨가당을 섭취하는 정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달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남성이 여성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대사증후군 : 비만, 고혈압, 당대사장애,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등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로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 이번 조사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우리나라 성인 16,992명(남자 9,831명, 여자 7,161명)을 대상으로 6년에서 12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총 당류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 적은 있지만 첨가당에 대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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